< 빨강 토마토 메일 43. 이건 너무 시시해>

 

 

#1. 급할수록 여유롭게

 

 

어릴 적 읽은 이야기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밤중에 아이가 아파 위독하여 산 너머로 의원을 부르러 가야할 일이 생기면,
일부러 고무신을 거꾸로 신고 가라고 합니다.
고무신 뒷부분을 앞에 두고 신발을 거꾸로 신으면 걷기가 매우 힘이 들고 천천히 걷게 됩니다.
한시라도 빨리 진찰을 받아야 할 아이를 두고

일부러 고무신을 거꾸로 신고 천천히 가란 말이 좀 이상하지요.
그 이유는 마음이 너무 급해 허겁지겁 가다보면 오히려 탈이 나거나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급할 수록 돌아가라고 하지요.

시간이 없을수록, 일이 중요할수록, 마음이 절실할수록 급해지다보면 실수가 많아집니다.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된다는, 반드시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오히려 더욱 긴장을 유발하고 평소 쉽게 잘하던 일도 그르치곤 합니다.

 

중요한 일일수록, 시간이 부족할수록

심호홉을 하고 천천히 차근차근 평소보다 더 정성을 들여 하나씩 하나씩 업무를 해나가는 자세를 기르세요.

"이렇게 중요한 일을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해!!" 라는 생각이 들수록

정신을 차리고 냉정하게 "충분히 시간 내에 해낼 수 있는 간단한 일이야!!"라고 하며 꼼꼼히 처리하는 겁니다.

 

 

심각한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정신이 없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집중력을 잃어버렸을 뿐이야.’라고 말하라.

그럼 상황을 좀 더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에 관심과 열정을 집중하라.

 

-도널드 트럼프, 빌 쟁커 <억만장자 마인드>

 

 

 

#2. 이건 매우 시시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중받고 싶다면 자신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위대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이것이 비즈니스의 가장 기본이다.

 

-도널드 트럼프, 빌 쟁커 <억만장자 마인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으실 때는 10번만 이렇게 중얼거려 보세요.


이건 매우 시시한 일이야  
너무 쉽잖아
이렇게 간단한 일을 해야 하다니..

 

면접이나 강의를 앞두신 분들께 드리는 팁이기도 합니다.

호련은 면접을 보러가서, 긴장이 될 때는 면접관 앞에서 머릿 속으로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참 별거 아니네. 정말 하찮은 회사구나. 
그다지 대단한 일도 아니고 이곳에 들어오지 않아도 갈 데는 많지만

내가 이 회사에 들어와서 온 마음을 다해 일하고 싶어 하는 것을 감사히 여기거라, 회사야.


그럼 아주 약간이나마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기곤 합니다.

 

 

힐러리의 남동생 휴 로댐은 그 비결을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누나는 퍼스트레이디로서 기본적으로 수행해야하는 엄청나게 많은 의무들을 일부러 시시하게 생각했다.”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이미90%는 달성한 것이다.’
이것은 심리학의 기본 정설이다.
특수부대원들은 특수심리훈련을 받는다.
그 결과 그들은 평범한 국인들은 상상도 못할 직전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다.
올림픽 선수단이라든지 세계적인 기업의 경영자들 역시 마차가지다.

 

미국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특수심리 훈련사들이 많다.
힐러리가 이런 사람들로부터 심리훈련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녀가 자신을 심리적으로 특수하게 훈련시켰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업무 중 하나인 퍼스트레이디의 업무를 ‘시시한것’ 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말이다.


그결과 힐러리는 퍼스트레이디 업무를 진짜로 시시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고,
정신적으로 많은 여유를 갖게 되었으며, 여러가지 일들을 별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 이지성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3. Fake it until you make it! 할 수 있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척하라.

 

 

똑똑하고 멋지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내 변호사 친구 한 명은

내가 로스앤젤러스에서 6만 2,000여 명의 사람들 앞에서 강연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렇게 물었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해? 떨리지 않아?"

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아."

그렇다. 나는 6만 2,000여 명의 사람들 앞에서 강연하면 어떻게 될까 미리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강연 날이 오면 강연을 할 뿐이다.
나와 대화를 한 바로 다음날 그 변호사 친구가 내게 전화를 걸어와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어제 했던 말, 내가 들었던 말 중에 제일 멋진 말이야."
나는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어떻게 하면 내가 해야 할 일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도널드 트럼프, 빌 쟁커 <억만장자 마인드>

 

 

호련은 회사에서 상사가 무엇을 하라고 시켰을 때는
반드시 할 수 있든 없든간에 일단 하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 이유는 상사가 일을 지시할 때는
분명 그 사람이 그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 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업무를 시키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때문에 먼저 해보겠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으라고 합니다.

 

 

나는 내가 가진 능력보다 훨씬 더 큰 기회들을 만나게 되었다.
누군가의 말처럼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기 보다는 일에 맞는 능력을 구했다.
그랬더니 다가오는 기회의 수준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어느 순간 나에게 기적은 생활이 되어 버렸다.

 

-박현우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빨강 토마토 메일 수신인에는 다양한 분들이 많으신데,

20대도 많지만, 대기업의 유능한 관리자, 엘리트 유학생, 유명 자기계발 강사님, 베스트셀러 작가 분들도 있습니다.

(호련이 좀..여기저기 팔랑팔랑 다니잖아요..;;)

 

가끔 "토마토 메일 재미있어요."라는 답메일을 받을 때면,

보낸 사람을 보고 "헉!! 저렇게 굉장한 사람이 왜 내 메일을 읽는 거지??!"  하고 놀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기업CEO께서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메일을 추천하는 일도 있고,

제 글을 자신의 학생들에게도 보내겠다고 하시는 대학 교수님의 메일을 받거나 할때면

정말 부끄럽고 몸둘 바를 모를 때가 많죠.

호련이 조언을 받아도 시원찮을 판에 그런 대단한 분들께 메일을 보낸다는 사실이

종종 부담될 때도 있습니다.(저는 일개백수 호련이니까요.ㅠ_ㅠ흑흑)

 

하지만 그럴 때일 수록!!

토마토 메일을 매주 보내는 건 매우 시시한 일이야!! 라고 자기에게 암시를 거는거죠.

아니, 쓸데없는 생각은 접고 걱정일랑 집어 치우고

호련은 그냥 메일을 보내는 거죠. 초심 그대로 ^0^ 매주마다 즐겁게, 정성껏, 신나게!!

 

 

헤비급 권투 선수였던 무하마드 알리도

 “위대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당신 스스로 최고라고 믿어야만 한다.

당신이 최고가 아니라면 최고인 척이라도 하라”고 말했다.

 

-윌리엄 코헨 <피터드러커 미공개강의노트>

 

 

주어진 업무가 과도하게 느껴져서 밤에 회사 가기 무서워 덜덜 떨었던 경험이 꽤 있었습니다.

저걸 내가 대체 어떻게 하라고, 분명 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거야,

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내 능력을 너무 높게 평가하고 있는게 분명하다며 울다 잠들곤 했는데,

막상 부딪혀서 해보니 어떻게든 일이 해결이 되는 것을 보고 신기했죠.

 

 

어떤 어려운 문제라도 자네와는 아무 관계도 없다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면 되는 거야.
눈앞에 맞닥뜨린 문제에 대해 그렇게 초연해지는 일이 쉬울까 생각하겠지만,
그 불안을 짊어질 사람은 내가 아니라고 믿는게 중요하네.
이 문제는 내 것이 아니다, 나는 이 문제로부터 자유롭다고 다짐하는 거지.

 

-마크 피셔 <2달러를 빌린 백만장자>

 


Fake it until you make it!
할 수 있거나 혹은 할 수 있는 척 하거나.

 

 

 

sincerely, 

 

 

호련(瑚璉) 

 

<신나는 토마토 메일과 호련의 뒷 이야기>

 

 

#1. 조심!!

 

-내가 이 회사에 들어와서 온 마음을 다해 일하고 싶어 하는 것을 감사히 여기거라, 회사야.

 

지나치게 자신을 세뇌시키다 보면 자칫하다가는 거만하거나 건방져지겠네요. -_-;;;


제 생각인데 연애할 때도 오히려 너무 절실하고 이 사람 아니면 절대 안되겠다 싶거나 하면,

성급해져서 실수가 많아지는 거 같아요.

아마 그래서 첫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이유도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밀고 당기기 할 때는 항상 더 여유있는 사람이 주도권을 쥐기 마련이죠.... 

그래도 능숙하게 밀고 당기는 사람보다 밀줄도 모르고 서툴게 힘껏 당기기만 하는 사람이 더 매력 있을 때도 있고..

연애는 늘 알쏭달쏭 @_@

 

#2. 상사가 일을 지시할 때는


-분명 그 사람이 그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 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업무를 시키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혹시라도..

할 수 없는 일을 일부러 괴롭히려고 억지로 시키는 상사가 있으시다면..힘내세요-.-;;

세상엔 참 다양한 분들이 많긴 하죠.

그런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것도 굉장한 능력이긴 합니다.

 

#3. 호련의 근황

 

몇 시간 전에 <천사와 악마>를 봤어요. 개봉 첫날이더군요.

흠..평소 할 일 없는 빈둥빈둥 호련이지만 오늘은 해야할 일이 좀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술 마시자고 연락을 하더군요.

오랜 친구지만 둘이서 술을 마신 적은 거의 없어서, 뭔가 일났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일은 미루고 친구 만나서 술 대신에 영화 봤는데 꽤 재미있었어요. (하아;; 바티칸 참 멋집니다 ㅠ.ㅠ)

 

소설<다빈치코드> 볼 때 책에 빠져서 물 한잔 못 먹고, 화장실 한번 안 가고  읽느라

14시간 동안 침대에만 있었는데, (그 중 7시간은 중간에 잠들었습니다만...읽다 자다 읽다 했지요)

<천사와 악마> 소설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_+

 

이제 메일 다 쓰고 일해야 하지만 뭐 이건 너무 시시한 일.... 음...ㅇㅅㅇ)

 

앗, 하지만 평소에는 널널한 호련입니다.

저처럼 할 일 없고 빈둥빈둥 노는 사람이 바빠보이는 건..제가 일처리가 느린거죠.ㅠㅠ

가끔 호련을 바쁜 사람으로 보시는 분들께 참..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ㅠ.ㅠ....

 

#4.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호련의 메일 이름은 <빨강 토마토 메일>입니다.

노랑 호박 메일, 빨강 도마도 메일 등 유사 메일에 주의해주세요.

 

 

 

http://tomatomail.co.kr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을 후원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V-CORE Academy of Blog Communications  http://v-core.kr
블로그피알(PR) 블로거, 프로슈머, 커뮤니티 마케팅 기업  http://cafe.daum.net/blogpr
청년창업교육원 청년 1인 기업가 양성 목적의 세종로포럼 소속 교육기관 http://civo.net
애니메이터 빨강 얼룩말님 http://blog.naver.com/hotdog_zz
성동오뚜기 대리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뚜기 전문 대리점
유니멘토(Unimentor) 강연 전문의 창조적 기업 http://unimentor.com
라이온북스출판사 http://blog.naver.com/nayats

브랜드STORY를 만드는 꾸우님  http://blog.naver.com/angelbl

 

 

  • BlogIcon 어복민 2009.05.15 10:06 신고

    저는 한 번 보낼동안 8번이나 보내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번 메일 내용도 참 좋네요^^
    예쁜 토마토 사진들이 많아서 토마토 볼 때마다 호련님 생각나겠는데요@_@
    질문하나 있는데요~ 위젯에 사진 3개에 1,2,3 바뀌는 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헬리젯 위젯에서 제공하는 건가요?

    1. BlogIcon 호련 2009.05.16 03:04 신고

      예!! 복민님..^^ 헬리젯에서 제공하는 프로필 위젯이예요. ㅎㅎ..저도 써봤는데 꽤 재밋네요.

      우리 같은 실명을 공개하는 블로거들에겐 특히 더 좋을 듯 싶어용ㅎ

  • BlogIcon 어복민 2009.05.15 17:18 신고

    그리고 제 블로그 링크에 걸어드렸습니다 복잡하지 않게 앞에 이름을 넣었는데 "호련_빨강 토마토 메일" 괜찮겠죠?

    1. BlogIcon 호련 2009.05.16 03:05 신고

      그럼요!!^_^ 감사합니다 ㅎㅎ

  •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5.15 20:00 신고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새로운 일을 시작할때 먼저 겁부터 내고 뒷걸음 쳤던 적이
    많았던것 같아요. 앞으로는 일어나지도 않은 부정적인 생각들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아겠습니다. 다 시시한 것들이니까요.ㅎㅎ

    1. BlogIcon 호련 2009.05.16 03:05 신고

      네!! ^_^
      도움이 되신다니..저도 너무 뿌듯합니다 ㅠ.ㅠ)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9.05.15 22:39 신고

    우와... 좋은 말들이 가득이네요... 자신감... 지금 내게 필요한건 할수있다는 자신감... 무하마드 알리처럼... 최고인 척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안그래도 자신감 뚝...TT

    1. BlogIcon 호련 2009.05.16 03:06 신고

      에헤;; ^^;; 저도 아디오스님 블로그에서 항상 좋은 글 많이 보는걸요 ㅋ 서평 쓰시는거 보면..한참 배워야 할듯 ㅋㅋ ^^

      칭찬 감사드려용~ 열심히 할게요 ㅋㅋ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5.17 11:40 신고

    이야. 이런글은 어찌 하면 나오나요.. 역시 김군은 글로 무언가 한다는게 참 어려운데..
    너무 잘 읽었습니다.

    1. BlogIcon 호련 2009.05.22 01:59 신고

      와아 +ㅁ+ 김군님~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ㅋㅋ 기뻐요 :-)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