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아! 17번 멜도 잘 봤어^^ 와우~!! 역시 좋던걸~!

 

 

 

공부할 때 사람들 만나기 꺼려졌던게...

 

남이 가볍게 한 말에 크게 신경쓰이고 상처받는 내 모습을 보며 괴로워서야..

 

공부하기 시작한 이후로 생긴 소심하고 피곤한 버릇이 있는데

 

문자보낼 때나, 한 문장 짜리 까페 댓글도 적당한 단어가 안 떠올라서 한참 생각했다가, 다시 수정하곤 하는 버릇.

 

그래서 까페에 글도 잘 안 쓴다우~~

 

사람들은 별 대수롭지 않게 다는 댓글을 말야^^;;;;;;;;;

 

    

내가 전에 영화하겠다거나, 언젠간 영상 심리학을 공부하러 미국에 가고 싶다는 얘기를 했을 때

 

분수에 안 맞는 다거나, 사회 적응력이 떨어지는 거 아니냐는 말을 했던 친구들이 있어.

 

그때 친구들한테, 자기가 디디고 있는 발 아래 세상밖에 모르는 애들이라며 정말 많이 화났었거든...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일을 하며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 고정관념 속의 전통적인 루트가 아니라고 해서 비현실적이라고 매도해 버리는 거

 

정말 우물 안 개구리고, 타인의 삶에 대한 이해나 배려없는 천박한 태도 잖아.

 

 

또 나는 비록 영화를 그만뒀지만, 얼마 전 영화를 시작하겠다던 친구를 말리지 않았어.

 

내가 그 일을 그만뒀던건 그 일이 가치없고 비현실적인 일이어서가 아니라

 

실제로 해보니 나와는 맞지 않아서 였거든.

 

내가 친구를 말리지 않은 건 그 때문이었고,

 

친구는 지금 상업영화를 3편이나 찍은 감독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어. 와우~! 대단하지?

 

 

 

왜 이런 얘기하냐면..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은 호련이를 만나면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걸 봤었는데

 

호련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그 일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호련에게 정말 잘 맞는 일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야.

 

비록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잘 맞고, 스스로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무모하지만 원대한'이란 표현을 썼지만, 속으로는 절대 무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나에게 호련이는 '문자 책에서 하이퍼텍스트로의 매체 변환기'의 개척자이자 오피니언리더로 정말 대단해 보이거덩^^

 

  

 

너무 길어졌다.

 

앞으로도 호련의 토마토 멜의 광팬이 될 것을 예감하며

 

진정으로... N이.

 

 

 
 

열정적이고 세심한 오랜 친구N ^_^
그녀는 나의 심리상담가(?)이기도 하다. ㅎㅎㅎ
'문자 책에서 하이퍼텍스트로의 매체 변환기'의 개척자이자 오피니언리더 ㅠ_ㅠ) 우왕 넘 멋지다 ㅎ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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