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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열흘 남지 않은 병신년을 어떻게 맞이할까 고민이다.


2015년도 꽤 다사다난했다. 삼성카드나 삼성생명 같은 계열사가 아닌 삼성 그룹 일을 해보기도 하고, 외국계 기업을 처음 클라이언트로 만나 조명 공부도 하고 영문 자료와 보고서의 압박을 받기도 하고, 매주 여의도를 다니며 경제 보도자료와 씨름도 하고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면서 배우기도 많이 배웠다. (대부분 나 혼자 한 건 없고 팀원들과 협력사가 한 것을 거들 뿐)


캘리그라피 첫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서예대회에 입선을 했으며, 다자란소년 캘리그라피 수료생들의 모임인 다락회의 회장을 맡게 되었고...


중국을 경유해 프랑스, 스위스, 독일도 다녀왔고, 일본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통영을 다시 찾았으며 이외에도 소소하게 이곳 저곳 다니기도 했고...


레드플러그 사무실을 정리하고 집도 이사했고, 사랑의 열매 일러스트 작업도 꾸준히 해 일감이 더 들어오기도 했고.. 또 뭐 있더라.  


슬프거나 힘든 일도 많기도 많았는데(거의 술로 버틴 듯) 

고대하던 일을 성취하기도 했고 

고양이들도 다행히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고 크게 아픈 데 없으니 감사해야지.


아쉬운 점은 블로깅을 많이 못한 것.

책 읽는 시간이 적었고 글을 적게 쓴 것.


아마 내년에도 올해하던 고민들을 꾸준히 할테고,

계속해서 지금 하는 일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여행은 그냥 올해 수준으로 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너무 많이 가도 피곤하고;;)


끊임 없이 새로운 꿈을 꾸고, 이루어야겠다.




제 4회 정조대왕 서화대전 입선했을 당시. 전시회에 걸린 내 작품 앞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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