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도착한 첫 일정은 우선 신주쿠로 이동해 예약한 호텔 체크인하기.

아직 시간이 일러 체크인만 하고 짐을 맡긴 다음, 바로 아키하바라로 이동하기로 했다.


아키하바라에는 그닥 맛있는 게 없다는 말에

신주쿠에서 간단히 먹고 가기로 했고

그냥 지나가는 길에 우동집을 찾아 들어가기로... 맛집 탐방 이런 거 없다





길 건너 가부키쵸 1번지가 보인다.

꽤 번화한 유흥가. 한국으로 비교하면 어디라고 해야할지;; 한국에서 저런 곳을 잘 가볼 일이 없다보니;; 

밤은 건대입구 맛의 거리 같긴 한데 뭔가 더 어른의 길 느낌이 난다. 뭔가 과장님 부장님이 많이 가실 것 같은 느낌..





신주쿠역 가는 길에 아무데나 보이는 큰 우동집에 들어갔는데

이름은 삼국일. 우동 다 주문한 뒤에 이곳이 어떤 곳인가 찾아봤더니 나름 꽤 유명한 우동집이라고.. 

심지어 한국에도 체인점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0ㅁ0

한 3층 건물 정도 되어 보였음...





친절하게 한국어 메뉴판을 주셨다.





기본적인 시치미 등이 있는 테이블.





시치미에도 삼국일이라고 써 있음! 





소박한 인테리어.





사람은 꽤 많은 편이었다.

다들 샐러드 우동 같은 걸 먹고 있길래 찾아보니 샐러드우동이 인기메뉴라고...

진작 알았으면 그걸 시킬 걸. 공부 안하고 간 죄





이건 돼지고기가 든 우동

깔끔하니 맛있었다.





두툼한 돼지고기 후아후아... 또 봐도 맛있어 보이네.





이건 된장 국물의 우동.

비싸고 사진이 푸짐해 보여서 주문했는데...





음식 나오길 기다리면서 글씨 쓴 거랑 같이 찍기.

근데 '도쿄'가 아닌 '도코'라고 썼다. -.-





도코......





근데 이건 내 입에 잘 안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국물이 좀 텁텁하고.. 좋아하는 된장 맛이 아니네.. 그래놓고 다 먹긴 함

대신 도쿄의 우동집들은 면발이 참 탱글탱글하다. 좋다.... 너무 좋아서 매일 하루에 한 번은 우동집 갔음


다음에 또 신주쿠에 간다면 그땐 샐러드 우동을 먹어봐야겠다.



[결론]

- 아무 집이나 들어간 것치고 괜찮았음

- 일본 우동 맛있음

- 다음엔 샐러드 우동을 먹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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