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명물로 충무김밥과 함께 소개되는 것이 바로 꿀빵.

원래 통영에서는 오미사꿀빵이 가장 유명한 것으로 이름나 있었는데,

처음 통영을 여행했을 땐 꿀빵을 맛보지 못했고, 

아쉬운 마음에 택배 주문이라도 해볼까 하다가 

뒤늦어서야 현대백화점에서 파는 오미사꿀빵을 맛본 적이 있었다.  


통영 오미사꿀빵에서 가져온 바로 그 꿀빵이라고 해서 팔았는데

어째 맛은 그냥저냥이라

두 번째 여행 때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니, 그래도 오미사꿀빵을 찾아갔었다.

분명 아직 영업시간인 걸 확인했고 지도 앱을 켜고 찾아갔으나 

문은 닫혀있었고 심지어 다음날도 가게 문을 닫는 날이었다. ( -.-)


이 와중에 "통영 사람들의 80%는 오미사꿀빵을 먹어요." 라고 설명하시는 택시아저씨. 아아!!


뭐 꿀빵이 얼마나 대단한거라고 먹지 말지.. 싶다가 

그래도 블로거들에게 평이 좀 좋은 듯한 다른 꿀빵집을 찾아간 곳이

바로 꿀봉이





꿀빵을 파는 카페인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른 곳은 거진 줄 서서 꿀빵을 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어야하는 시스템.







여기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음. ㅋ

마침 여행 때 아픈 다리도 쉴 겸 커피점을 찾고 있었기에 완전 좋았다.


따끈따끈 갓 튀긴 꿀빵을 아메리카노와 먹을 수 있다니 완전 좋아!

그리고 꿀빵은 매우 맛있었다!!


서울 백화점에서 사 먹은 꿀빵 맛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야말로 꿀맛.

커피는 캡슐커피를 내려주는 것이라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동피랑 언덕을 실컷 걷다온 터라

시원하고 푹신푹신한 곳에 앉아서 꿀빵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따끈따끈


맛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땐 몇 종류 안 남았다. ㅠㅠ





매장 앞에서 이렇게 바로 튀겨주신다.





맛있어서 따로 포장해왔는데....

10개 짜리를 샀어야 했는데 왜 6개 짜리를 샀나 안타까워했던..ㅋㅋ



오미사 꿀빵도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다.

이 집도 다음 번에 통영 가면 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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