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포스팅했듯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촌갤러리에서는 캘리그라피 전시회 '모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모둠전, 온기를 모으다' 전시회는 다자란소년 신동욱 작가의 캘리그라피 아카데미인, 

다자란소년 樂카데미의 일반과정 수료전인데요. 


자칭 수제자이자 다자란소년 樂카데미 수료생들의 모임인 다락회의 초대회장을 맡을 예정인 

호련도 이곳에서 첫 전시를 했답니다. 

지난 5월 9일, '모둠전, 온기를 모으다'의 오프닝 파티가 열렸는데요. 

오늘은 전시 이모저모와 오프닝 파티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엑스배너가 예쁘게 있는 이 건물 2층이 서촌갤러리입니다.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이 포스터의 글씨와 디자인은 신동욱 작가님 작품~





2층에 올라가시면 이렇게 도록을 구입하시고, 방명록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회 안입니다. 작품 설치하느라 전날 회사 퇴근하고 가서 밤 12시 넘어서야 끝났네요.

작품 설치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줄;;; ㄷㄷㄷㄷ 오픈 전날 찍은 사진인데 아직 설치되지 않은 작품도 있네요. ^^





함께 일반과정 수업을 들은 작가들의 작품들 ^^





다들 함께 참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 



지랄도 풍년이네 영원할거같지?



전시회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ㅎㅎ 김유리 작가님의 작품. 제 친구도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날씨 참 좋다 잠깐 걸을래?



이건 제가 참 좋아하는 친구인 한숙형 작가의 것인데.. 

저와 길을 걷다가 제가 "아, 날씨 참 좋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래요. 

전 한 것도 없는데 왠지 괜히 뿌듯뿌듯..ㅋㅋㅋㅋ



아무런 약속없이 어디론가 향하는 것 / 아무 이유없이 행복해진다는 것



이번에 전시회 도록 디자인까지 하느라 바빴던 구다영 작가의 작품. ^^



내가 너를 네가 나를 키운다 닮는다 너로 인해 자란다 배운다 꿈꾼다 살아간다



이미 캘리그라피스트로서 열심히 활동 중인 최희승 작가의 작품.

 최희승 작가 작품은 저 개인적으로는 꽤 청량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간결하고 깔끔한 매력이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캘리그라피 카드 판매도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해보세요. :) 


티트레 최희승 작가 블로그 가기



공교롭게도 잔인했던 계절이 지나고 있다 부디 오래는 아프지마라



그리고 이건 저희 선생님이신 신동욱 작가 작품입니다. 

따뜻한 말 속에 안타까운 감정이 마구 느껴지는 그런 글씨에요. 

눈치채신 분들은 작년 봄에 있던, 가슴 저리는 사건을 떠올리실 텐데요. 저는 이 글씨만 봐도 마음이 참 먹먹해지네요. 



너의 옆자리 거긴 꼭 내자리여야해



그리고 이건 제 작품입니다.

미처 제 카메라로는 찍지 않아서 신동욱 샘이 보내준 사진으로 대신하네요.

실제로는 색감은 좀 다릅니다. ㅎ





이렇게 작품 옆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치 고양이 옆자리에 앉듯이 하는 게 포인트랍니다. ^^; 괜찮나요? ㅎㅎㅎ





전시 관람 온 외국인에게도 반응이 좋았던..ㅎ 쇼파에 앉아 사진도 찍더라고요. ㅋ

사진 찍는 모습을 몰래 찍었습니다. ^^:;





5월 9일 저녁에 있었던 오프닝 파티에서는 제가 파티 음식 소품 담당이었어요.

혼자 소품도 사고 음식을 어떻게 담을지 컨셉을 잡아봤습니다.





과일을 이렇게 담으니 꽤 그럴듯해보이죠? ㅎㅎ

이 투명컵 찾느라 조금 힘들었네요. ㅋ 그리고 종이컵에 비해 확실히 비싸요. ㅜ.ㅜ 대신 예쁩니다.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필립스 이매지오 캔들 조명!

이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살았답니다. 이것도 일부러 챙겨왔죠..ㅋㅋ





파티 음식은 간단하게 케이크, 통인시장 떡볶이와 빵 그리고...





전시 이름답게 모둠전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전시니까 초는 숫자 1로!





식탁보도 사다가 깔아봤어요.

개인적으로 저 종이컵이 좀 아쉬움....





그래도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나름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해보려고용.





전시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다자란소년 신동욱 작가 ^^





신동욱 작가의 스승인 영묵 강병인 작가도 축하하러 와주셨네요. 왼쪽에는 문혜성 작가님도 보이시고..ㅎㅎ





오프닝 행사에도 참석한 외국인들.ㅎㅎㅎ 말도 알아듣기 어려웠을 텐데 끝까지 계시더군요.





전시회에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D 





작품 옆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이날 받은 수료증과 도록..





도록은 겉면도 멋지네요.





전 신동욱 작가님께 캘리그라피를 배운지 올해로 3년차인데 인제서야 수료증을 받네요...

수료증 주면서 선생님이 웃으며 "이제 지겹다!!"라고 ㅋㅋ





이름도 직접 다 써주셨어요.





이건 도록에 들어간 제 소개입니다. 





도록은 집에 장식을...


길고 긴 포스팅이었네요. ㅠㅠ


전시회는 5월 13일까지, 서촌갤러리에서 계속 진행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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