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 11일 프랑스, 스위스, 독일 여행의 준비이야기...



1. 항공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저렴한 항공편을 예약했는데 지금은 조금 후회한다.

중국국제항공의 수화물에 대해 악명이 너무 자자하다.

꽤 오랜 시간 비행기 안에 있어야하는데 무조건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게 답은 아닌 거 같다. (다음엔 그냥 직항을 ㅠㅠ)


내가 가는 항공편은 베이징에서 3시간 씩 경유한다. 

(내 인생에서 세 번이나 찾은 도시는 베이징이 처음이다... ^^;;)


아무래도 중국국제항공의 기내식은 정말 못 먹을 것 같다. ㅠㅠ

PP카드가 있어서 다행이다. 라운지에서 쉬면서 배를 채워야겠다.



사실 나는 내가 중국동방항공을 예약한 줄 알았다. ㅠㅠ

중국동방항공은 이전에 베이징 갔을 때 이용해봐서 안심이었는데.. (그때도 기내식은 정말 맛이 없었다.. ㅠㅠ)

나중에 중국국제항공인 것을 알고 경..악...했다...






2. 교통편


파리(리옹) - 스위스(바젤) TGV 예약



스위스 인터라켄 - 독일 프랑크푸르트 ICE 예약





스위스패스 (3일권 구입)




3. 숙소


파리 - 시크릿하우스


사실 그 동안 여행하면서 호텔 외에 다른 숙소를 예약하는 건 처음이었다. 많은 프랑스 여행기를 읽으면서 한인민박에도 호기심이 생겼으나, 아무래도 처음으로 도전하는 곳이기에 신중에 신중을 더해 민박집을 찾았다. ^^;;


민박집 후기를 정말로, 백 여건은 넘게 봤을 것이다. ( -_-);;;


그런데 마음에 드는 곳이 정말 많지 않았다.  

가령 한가람민박집은 밥이 맛있는 대신 거리가 멀고, 

파란집 민박집은 유랑 평은 좋지만 아침 식사가 마음에 안 들고, 이모님이 불친절하다는 평이 있고..

프랭클린 하우스는 조선족 이모님이 해주시는 아침식사.. 이런 식이다. (후기들을 본 것이라 실제로는 다를 수 있지만)


그리고 광고성 포스팅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후기 찾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어차피 거기가 거기일텐데 아무데나갈까 하는 생각도 했다. 

마침 블로거를 모집하는 민박집도 있고.. 

하지만 그러기엔 나의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그래서 한인민박을 고를 때 몇 가지 기준을 정해보았다. 


- 파리 1존에 있을 것

- 지하철역과 가까울 것 (되도록 치안이 좋을 것)

- 근처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을 것  

- 여성 전용 도미토리룸이 있을 것

- 아침을 주는 곳일 것 (이왕이면 저녁도 주면 굳), 단 조선족이 해주는 것은 싫음 ㅠㅠ

- 깨끗할 것!!!!!!!!!!!!

- 빽빽한 2층침대가 있는 곳은 되도록 피할 것

- 화장실, 샤워실이 깨끗하고 여유있을 것

- 숙소 비용은 조금 비싸도 괜찮음



이왕이면 좀 깨끗하고 아늑한 곳이길 원했다. 그리고 이왕이면 보안이 잘된 곳이길 바랬다. 


이렇게 따지다보니 진짜 갈만한 민박집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좀 마음에 든 곳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크릿하우스(구 생마르땅하우스).

이곳이 마음에 든 이유는, 먼저 후기가 깨끗했다. 일명 알바가 쓴 듯한 광고성 후기가 없었다.  

저녁은 따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대신 라면과 공기밥을 먹을 수 있음)

아침이 프랑스식이라는 게 신선했다.


한식이 나오지 않는 게 흠이지만 프랑스식이란 것도 흥미롭고 궁금하기도 하고..

위의 나의 나름 까다로운 리스트를 충족시키는 곳이 거의 유일했기에...

후기가 몇 건 되지 않는 점은 좀 걱정이었지만 이곳으로 예약했다.

(사실 이 민박집과 관련된 모든 후기를 샅샅이 찾아서, 여러번 읽었다 -_-;;)




스위스 그린델발트 - 벨베데레 호텔



벨베데레 호텔은 후기를 보자마자 바로 여기다! 싶은 곳이었다.

4성급 호텔인데 워낙 전망이 좋아서 다녀온 사람마다 극찬을 하는 곳이라 꼭 묵고 싶었다. 


처음엔 예약이 꽉 차 있어 포기했었는데,

호텔파인더, 호텔아고다에서 찾은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하나투어에서 예약을 했다.


그것도 예약대기 상태로 걸어놓았는데 확정이 되었다. 감격 ( +ㅁ+)!!


그린델발트는 겨울에 무척 예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린델발트의 전망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벨베데레 호텔은 겨울이 더 성수기라 비싼 듯하다며..

어느 블로거의 후기를 보고 좀 더 욕심을 냈다.




스위스 인터라켄 - 인터라켄 벨라 조넨호프 호스텔




독일 프랑크푸르트 - 엑셀시어 호텔


프랑크푸르트는 1박을 하다보니 호텔의 시설보다는 위치를 더 신경 많이 썼다.

게다가 프랑크푸르트 주변에 치안이 안 좋은 곳들이 있다고 하여,

되도록이면 중앙역과 매우 가까운 곳을 찾았다.

시설은 별로 좋지 않지만 미니바를 이용할 수 있고, 중앙역에서 3분 거리라는 엑셀시어 호텔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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