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즐겨 앉는 의자가 있는데.. 어느날부터 아리에티가 앉기 시작했습니다.

뭘보냥? 여긴 내가 앉을거다냥.


내 의자인데.. ㅠ.ㅠ 난 어디 앉으라고..


아리에티가 의자에 앉아 있는 아래... 방을 뛰어 다니는 토끼 봉고. 토끼라 빠릅니다.


그리고 그런 봉고를 지켜보는 아리에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고는 당연히 의자 위엔 못 올라옵니다.

훗, 나님이나 되니까 이런 의자에 앉는거다냥~



며칠 전에도 계속 의자에 앉아 있는 아리에티.
아리에티야... 나 앉게 좀 비키면 안될까?? 


들은 척도 안하고 고개를 돌립니다.


제가 옆에 힘겹게 엉덩이를 밀어 넣어 앉아 보았는데 다행히 의자가 커서 한 사람과 한 냥이가 앉을 순 있군요.
그런데 자리가 좁아진 게 마음에 안 드는지 성질내면서 결국 비킴...


요즘 봉고는 아리에티 캣타워 안에 들어가서 아리에티의 분수대 물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느새 아리에티의 물건이 하나씩 봉고의 차지가 되어가는데....  (아리에티는 그런 봉고를 늘 지켜보기만 하네용ㅋ)


아리에티는 요즘 방바닥에서 자주 뒹굴거립니다. 방이 조금만 따뜻해지면 자주 누워 딩굴거림을 시전.


처음 이사왔을 땐 불안해보이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점점 집을 편안하게 여기는 듯해 다행이에요.
특히 요즘은 힘이 세지고 튼튼해져서 걸음걸이도 매우 재빨라졌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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