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은 어찌나 다채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변화의 폭이 상당히 큰 한 해였어요.
그동안 제 개인적인 이야기도 블로그에 못 했으니... 이 포스팅을 통해 간단하게 2013년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직장인에서 환자(?)로, 학생으로, 사업자로

3월까지는 미디어브레인의 직장인,
5월까지는 환자 (직업병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한 달 가량 치료 받았어요 ㅎㅎ)
7월까지는 서울특별시창업스쿨의 학생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자로 살고 있습니다. 

11월엔 집도 이사하고, 사무실도 새로 입주해서 정신 없이 바빴네요. 

창업을 했어도 하는 일은 크게달라지지 않았지만 
워낙 소셜미디어라는 게 변화의 폭도 심하고,  클라이언트의 니즈도 꽤 달라서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일 땐, 협업해서 진행하는 게 많았는데
지금은 제가 혼자 기획하고 결정하는 것들이 많아져서 초기에는 약간 어렵기도 했어요.
하지만 차츰 저와 우리 회사에 잘 맞는 게 어떤 것인지 찾아가는 듯해서 좋습니다. ^^

 재미있는 건 이렇게 몇 개월 사이에 변화가 꽤 심했는데도,
이제는 '변화가 심한 것'에도 적응이 된 느낌입니다. 
직장인일 땐 회사 업무와 하루 하루가 똑같이 흘러가는 듯 느껴질 때가 많았지만,
지금은 매일 새로운 일이 생기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아졌어요. 아마 사업 초기라 더욱 그러하겠죠.

과연 내년은 또 어떻게 흘러갈지 참 궁금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 아리에티는 이사 후 너무 달라진 환경 때문에 살이 좀 빠져 안 쓰러웠는데,
그래도 요즘은 바뀐 집에도 잘 적응하며 좀 편해졌더라고요. ^^ 
지금은 동생과 함께 살고 있어서, 동생의 토끼 봉고와 매일 투닥투닥 싸우며 지내고 있어요. (얼른 친해지길 ㅠㅠ)

봉고에게 싸대기를 날리는(ㅠㅠ) 아리에티, 그만 좀 싸워라..

2013년에 배우기 시작한 것들 - 창업교육, 수영, 캘리그라피


창업교육

창업을 한 게 처음이라 보니 아는 게 없어 교육이나 강연회를 많이 다녔어요. 지난 여름에는 서울시에서 하는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을 수료했고, 지금은 청년 창업 1000프로젝트 5기에 선정되어 강남창업지원센터에서 컨설팅,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어요. 11월부터는 여성능력개발원 창업보육실에 입주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또 교육과 컨설팅을 받게 되었네요. 덕분에 교육과 컨설팅은 참 많이 받게 되어 좋습니다! ^^ 

이 사진은 워커힐 W호텔 수영장 갔을 때 ^.^


수영

올해 참 힘들었던 게 체력관리인데요. 수영이 허리에 좋다길래 큰맘 먹고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시작해보니 다른 운동과 달리 지루하지도 않고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마침 회사 근처에 괜찮은 수영장도 있고.. ^^ 다만 아쉽게도 지금은 알레르기 때문에 귀에 염증이 생겨 잠시 쉬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수영은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대신 당분간 헬스를 등록하는 것으로.. ㅋ


그리고 캘리그라피,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 얼마 전엔 커다란 벼루도 새로 마련했죠!

올해는 꽤 정신 없이 달려온 한 해였어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다 보니 배워야할 일도 많고 처음 시도하는 게 많아서 행동이 조심스럽더라고요. 12월 한 달도 꽤 일정이 빡빡합니다. 내년에도 계속 많이 바빠지길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체력 강화를 위해 운동도 많이 하려고요. 

2014년에는 더욱 즐거운 소식을 블로그에 쓰고 싶어요. 아직 배워야할 것도 많고 더 크게 성장해야 하는데..
블로그도 계속 재미있게 하고 싶습니다. 책 서평과 제 생각을 좀 더 쓰고 싶은데 노력해볼게요! ㅎㅎ

2013년 마지막 남은 한 달, 어느 때보다 값지게 보내시길 바래요! 
2014년 새해 계획은 행복하고 두근거리는 것들로 가득 채우시고요!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위대한 일상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