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필리핀 세부 여행기! 리조트에 짐을 풀고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시내를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쇼핑하기 좋다는 아얄라몰(Ayala mall)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렌터카를 타고 이동! 이동!


아얄라몰은 대형쇼핑센터로 우리나라 몰과 사뭇 비슷해요. 탐스, 망고 같은 브랜드나 왓슨스토어 같은 드럭스토어가 모여 있습니다.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고 해서 기대했지만 큰 차이는 없네요. 에띄드하우스 같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있는데 여긴 오히려 한국보다 가격이 비싸답니다. ㅎㅎ 필리핀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고 하네요.


세부에서 유명하다는 까사베르데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여긴 한국의 T.G.I.F 같은 곳이죠. 가격이 저렴해 한국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입구에 들어가 보니 칵테일도 함께 파는지 바 테이블도 있어요. 보드카, 깔루아, 데낄라 같은 술도 보이는군요. 

독특한 전등과 다양한 액자가 가득한 인테리어

운동기구를 붙여 장식한 벽면

그래서인지 정말 식당 안에 한국 사람들이 가득해서 여기저기에서 한국말이 가득 들리더라고요. 으앜ㅋㅋ


메뉴는 일반 페밀리 레스토랑에 있는 것들이에요. 스테이크를 200여 페소에 먹을 수 있어요.


별 고민 없이 주문한 이 메뉴는 크림소스 스파게티.


하지만 스파게티는 별로 맛은 없어요. 대신 같이 나온 빵이 부드러워서 더 나았던 듯; 


커다란 햄버거가 메뉴에 있길래 주문해 봤는데 도마 위에 나오는 대왕 햄버거. ㅋㅋ 정말 큽니다.


조심 조심 잘라서 케이크처럼 조각 내 먹기로 했어요.


보드라운 빵 사이에는 이렇게 패티와 채소, 치즈가... 더 두툼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워요. 빵만 큰 느낌 ㅠㅠ


한 조각 접시에 담았는데.. 한 조각도 어찌나 크던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그릴 새우와 스테이크, 볶음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입니다.


달짝지근한 소스가 참 맛있었던 메뉴에요. 이건 참 맛있게 먹었네요. :)
까사베르데, 세부에 오래 있었다면 분명 단골이 되었을 집이에요.


밥을 먹고 쇼핑을 하러 다녀볼까 하고 아얄라몰 안을 걷고 있는데, 정원 내 야외무대에서 웬 공연을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정원에 모여 북적북적 공연을 감상하러 모였습니다.


쇼핑센터가 정원을 빙 둘러싸고 있는데 정원을 바라보며 걸으니 꽤 운치 있었어요. 맥주 한 캔 들고 함께 감상 하면 딱 좋을 듯.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서 ( ㅜ.ㅜ) 다시 쇼핑 센터로 구경하러 갔어요. 왓슨스토어에서 선물용으로 세부에서만 판다는 진주크림을 사야했거든요. :) ㅋㅋ


기분 좋게 쇼핑한 후, 시애틀 커피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시애틀 커피는 한국에는 없으니.. 한번쯤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오홍. 메뉴는 뭐 여느 커피점과 비슷해요.


케이크도 팔고 있는데, 필리핀의 케이크들은 어딜 가나 큼직한게 특징이군요. 큼직큼직.




심지어 도너츠도 무지 커서 깜짝 놀랐어요.  *_*


저희는 이곳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쉐이크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컵에 꽉 차게 담아주진 않네요. 왜지!! 맛은 무난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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