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잘 공원과 산티아고 요새, 성 어거스틴 대성당 관람까지 마친 후 호련이네 일행은 잠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렌트카를 타고 다시 해리티지 호텔로 고고씽!


그런데 호텔로 돌아가던 중 바라본 바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중간에 멈추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아마 노을지는 모습까지 앉아서 구경을 해도 참 좋았을 듯합니다. 점심에 다녀온 하버 뷰 레스토랑에서도 일부러 노을을 보려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해지는 바다를 넋 놓고 구경하는데, 마침 저희 옆에서 신부의 웨딩촬영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예쁜 모습과 아름다운 장면에 저도 옆에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ㅎㅎ


바닷가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이 참 진풍경이죠?


석양과 아름다운 신부! 부디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바래요! 


계속 셔터를 누르고 있으니, 옆에서 마차를 끄는 아저씨가 손짓을 하며 자기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사진 찍어주는 걸 좋아해요. 사진 찍고 있으면 먼저 자길 찍어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참 다른 모습이죠?


깨끗하진 않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필리핀 마닐라. 볼 거리는 참 많았지만 일정상 교통상 다녀오지 못한 곳이 많아(당연하겠지만)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 렌트카 아저씨에게도 살짝 속기도 해서 기분이 상하기도 했고요. :( 또 다시 이곳을 방문할 기회가 생길지 참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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