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을 펼쳐보니 동그란 초코공 모양의 과자가 나왔습니다.

어느날 아침,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사님께서 오셔서 웬 종이팩을 주고 가셨어요. 

이게 뭐지? 하고 들여다보니 웬 종이 뭉치가..

  포장을 펼쳐보니 동그란 초코공 모양의 과자가 나왔습니다.


공처럼 생긴 이것은 바로 '슈니발렌'이라는 독일 로텐부르크의 과자입니다. 

  포장을 펼쳐보니 동그란 초코공 모양의 과자가 나왔습니다.


포장을 펼쳐보니 동그란 초코공 모양의 과자가 나왔습니다.


독일 로텐부르크의 간식, 슈니발렌

종이 뒤에는 로텐부르크와 슈니발렌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군요.

독일의 남동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낭만이 가득한 동화의 도시 로텐부르크.
중세시대에서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로텐부르크는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킬 만큼 로맨틱한 도시이며 성벽으로 둘러싸여 도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입니다. 

독일 로텐부르크의 과자를 대체 어디서 구하신 건지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슈니발렌은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작년부터 팔아서 꽤 이름난 과자더군요.  저는 몰랐군요. (ㅜ.ㅜ) 요즘 백화점을 통 가본 적이 없어서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ㅎㅎ 

로텐부르크의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슈니발렌은 과자 반죽을 길게 늘였다가 동그랗게 말아서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어 축제 기간에 즐겨 만들어 먹던 전통 과자입니다. 

대부분 하얀 슈거파우더를 뿌려서 먹기 때문에 영어로는 Snow ball이라고 불리웁니다.


독일 로텐부르크의 간식, 슈니발렌


과자 설명에는 나무 망치로 깨 먹으라고 했는데 그런 건 없어서,
다시 포장지로 감싼 후 책상에 쾅쾅 내리쳐보니.. 생각보단 꽤 단단하네요. 거의 안 부셔졌어요. 


함께 궁금해하던 옆자리 후배가 허브티 유리병을 쥐어줘서 잘 깼습니다. 
겉은 초코로 감싸져 있고, 안은 바삭한 밀가루 튀김인데.. 멕시코 음식에 나오는 튀긴 타코(?)도 생각나고 두부 과자 같기도 하네요.
과자를 깨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인지.. ㅎㅎ 맛은 있네요! 동료들과 나눠 먹었어요.

그런데 백화점에서 3,500원이나 한다는 말에 깜짝!
요즘 과자 값이 왜 이리 비싼지. (하긴 물가가 ㅠ)
초코맛 말고도 계피 등 여러가지가 있던데 다른 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 ~ 이색 간식으로 선물하기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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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독일에 가고 싶어지는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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