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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해 외갓댁에 갔는데.. 우와아아아아 - 이게 웬 고양이들이람!! 

귀여운 새끼 고양이들이 세 마리나 있었어요! 신이 나서 고양이와 함께 찰칵! 찰칵!

사진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고양님이시라능


참고로 눈은 수술을 한 건 아닙니당~ 에휴, 화장을 안하면 눈이 꼭 쌍커풀 수술한 것처럼 보여서 ( ㅎ_ㅎ) 


서 있는 것도 가녀린 귀여운 아기 고양이. 고양이들이 가만히 있질 않아서 사진 찍기 참 어렵네요. ㅎㅎ 


이게 인형이여, 고양이여...


저희 집 아리에티도 이런 때가 있었다죠. ( ㅎ_ㅎ) =3


이 아가는 낳은 지 3개월 되었다는 고양이인데, 애교가 어찌나 많고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계속 안겨서 끙끙대는데... 정말 보쌈해가고 싶더라고요. 귀여웡!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털도 토끼보다 보드라워서 동생과 호들갑!! 그런데 사진 속 표정은 왜 저랭 ㅋㅋ 

뭐 찍냥? 뭐 찍냥?


동생에게 쏙 안겨 있는 아기 고양이들~ 

나가고 싶다냥!

인기가 많아도 피곤하다냥

날 더 사랑해줘라냥~

내가 참 이쁘지 않냥?


우리 아리에티는 2초만 안아보려고 해도 도망치는데, 이 냥이는 안아주면 갸르릉 거리면서 좋아해서 참 신기했어요.
반려묘는 이래야해! 아리에티는 좀 배우라고!

외숙모가 친구네서 얻어왔다고 하는데... 집 근처에 쥐가 많아져서.. ( -_-) 쥐 좀 잡으라고 데려왔다네요. ㅋㅋㅋㅋ
별로 쥐 잘 잡게 생기지는 않았는데... 악ㅋㅋ 


얼른 자라서 집 주변에 있는 쥐를 모두 없애렴. 냥이야. 

시골 냥이라서.. 밥도 우유에 밥 말아 주고, 모래도 그냥 땅에 있는 일반 모래를 스티로폼 상자에 퍼다 놔서 깜짝 놀랐어요. -_-;;;
아리에티는 사료, 영양제, 통조림, 파우더향 모래에 침대에 캣타워에...  전부 다 사오는데..
여기 시골 냥이에 비하면 아주 귀족 고양이로군요. 0_0
괘씸한 아리에티는 사료도 유기농 이런 것만 좋아하고 편식이 심한데... 집에 남은 사료라도 외갓댁에 보내줄까 봐요. -_-;;


대신, 부럽게도 밖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건 시골 냥이의 특권!! 


보는 내내 도망갈까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그러지는 않는다네요.
아리에티는 집 안에만 갇혀 있는데, 시골 냥이는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걸 보니 왠지 추석 날 혼자 집 보는 아리에티가 안쓰러운 ㅠㅠ


그런 시골 냥이를 부러워하는 시골 개.


그리고 젖소. 소는 눈이 어찌나 예쁜지. ㅎㅎ 


외삼촌이 목장을 하셔서 젖소가 참 많아요. 덕분에 냄새도 굉장하죠. ( -_-) 쿠리쿠리..


여긴 송아지방이네요. 후후..


사진 찍는데 소들이 다 저에게 집중해서 좀 무서웠어요. 사진 속 소들이 전부 나를 보고 있네;;; 저게 뭐야; 무서워;;


그리고 밤도 엄청 많네요. 후후.. 하지만 오늘 내 저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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