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특강을 아시나요?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김미경의 아트스피치>로 유명한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이 진행하는 자기계발 특강입니다. 정기적으로 매달 열리는 이 강연은 유료이지만, 매달 700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찾을 만큼 인기인데요. 강의 수익금의 30%는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월에 처음 특강에 참석해보고 마음에 들어 얼마 전 3월 특강도 참여했는데요. 두 달간 있었던 김미경 원장의 파랑새 특강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2월 특강 - 위기 속 불황 스타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황. 김미경 원장은 불황은 예측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평소 자신이 장차 어떤 불황을 겪게 될지 예상해보고, 만일 불황이 단기적이라면 얼른 이겨내기 위해 힘쓰되,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장기적 불황이라면 덮어버리고 장점만 볼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조언을 했는데요. 불황이 찾아왔을 땐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불황이 갖는 규칙을 찾아내 같은 일을 또다시 겪지 않도록 하는 것도 불황을 이겨내는 비결입니다. 
   

김미경 원장은 불황을 극복하는 네 단계로 수용, 진단, 반전, 지속을 꼽았습니다. 수용이란, 자신의 눈앞에 놓인 문제를 우선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문제를 진단하여 해결점을 찾아야할 텐데요. 불황에 빠졌을수록 자신을 차별화하고 창의성을 가져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여러 번의 불황과 호황을 겪기 마련일 텐데요. 이 불황과 호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순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김미경 원장의 말처럼,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으며 앞으로 얼마든지 시련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것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사람, 불황을 계기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3월 특강 - 직장인의 성공 아이템 '관계의 기술'


며칠 전인 3월 26일 월요일에 열린 특강의 주제는 바로 ‘관계’에 관한 것인데요. 김미경 원장은 인간관계는 조율을 해 나가는 것이며 사회적 자본이라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상대가 자신에게 빚지도록 하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상대방에게 손해를 볼 줄 아는 관계를 쌓아나가야 나중에 이득을 본다고 하네요. 관계는 문어발식 소통이 아닌, 쌓아가는 것이므로 애정을 갖고 돈과 시간을 들여 천천히 변화시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신답게 상대방과 소통하되, 프레임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야 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상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하여 보는 노력도 필요하고요.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게 얼굴에 쓰이는 법으로 인간관계는 사람이 스승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을 보니, 특강 내용이 조금 뻔하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실제 김미경 원장의 강연은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쏙! 빠져들 만큼 재미있고 유쾌했습니다. 워낙 김미경 원장이 열정적이며 재치있는 강연을 들려주기도 했지만, 강의하는 내내 청중들이 맞장구를 치며 감탄을 하기도 하고,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는 등 탁! 하면 척! 하는 멋진 호흡을 만들어 주더군요. 월요일 저녁, 수백 명이 청중들이 모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좌석이 꽉 차 나머지 사람들은 서서 듣거나 주최 측이 구해온 의자에 겨우 앉아 강연을 들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특강이 진행되기가 꽤 쉽지 않을 듯한데요. 역시 '아트 스피치' 강사답게 멋진 강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한 멘토쇼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한 멘토쇼

지식생태학자 유영만과 함께한 멘토쇼

지식생태학자 유영만과 함께한 멘토쇼


김미경의 파랑새 특강은 먼저 김미경 원장이 주제에 맞는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서 '멘토쇼'를 진행합니다. 매달마다 강연 주제에 어울리는 명사를 초청하여 인터뷰 형식으로 명사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 것이죠. 2월에는 개그맨 황기순, 3월에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이 초청명사로 나와 김미경 원장과 대화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국민 강사이자 여성 멘토로 불리는 김미경 원장, 국내 최고의 강연 전문가로 손꼽을 만큼 김미경 원장은 자신의 개인브랜드를  잘 구축해나간 사람입니다. 분명 그녀가 이렇게 자신을 브랜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매달 꾸준히 강연을 진행하고 책을 쓰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도전한 덕분이겠죠? 실제로 제가 만나본 김미경 원장은 너무도 당차며 열정적이며, 청중들의 마음을 보듬을 줄 아는 따스한 사람이었습니다. 


개인이 발전과 행복이 나라가 잘되는 비결이듯이 훌륭한 개인브랜드를 가진 사람이 많을 수록 자연히 국가 브랜드도 강화되기 마련일 텐데요. 김미경 원장의 강연을 들으면서 저 자신은 어떻게 해야 좀 더 전문성을 기르며 개인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을지, 국가 브랜드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아쉽게도 김미경의 파랑새 특강은 좀 더 알찬 준비를 하기 위해 6개월간 휴식을 하고 9월에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한동안은 그녀의 강의를 직접 듣고 볼 수 없으니 아쉽기도 하고, 과연 9월에는 어떤 강연이 시작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그동안의 강연은 e클래스 홈페이지(http://kmkclass.co.kr)에서 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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