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매달 일이 참 많았습니다. 일하다 보면 무리하게 되고, 그러면 몸이 아프고, 다시 또 기운 차려서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더니, 다행히 회사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회사 일이 바빠지는 만큼,  시간은 줄어들고, 그만큼 개인 일은 신경을 덜 쓰게 되는데.. 그래도 올해 역시 제 블로그가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300개 중에 선정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 될까요? ㅎㅎ 

2008년, 블로그에 제 미래를 건 후 제 삶은 모두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할 때도, 하지 않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제 머릿 속에는 늘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온라인 홍보나 SNS, 소셜미디어 등의 다른 이름으로 바꿔 부를 때도 있었지만, 그 중심은 늘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그를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지만,

블로그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방식도, 블로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블로그에 대한 인식도..

2008년의 그때와는 많이 달라져 아쉽기도 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또 그러하겠죠.



하루 세시간 씩 자며 블로그를 하던,

꿈에서조차 블로그에 글을 쓰던,

블로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느라 밤 새는지 모르던,

그 마음과 열정을 계속 지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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